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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일지

🇹🇼대만 여행 일지_첫째 날

by h_beetiful 2024. 4. 6.

❗️이 글은 정보성보다 기록의 일기 형식임을 알려드립니다.❗️

 

<여행 준비 check list>

✔️비행기, 숙소 예약 (이거 하면 절반 성공)

✔️여행자보험

✔️e-sim

✔️여행지원금 신청 (럭키드로우)

✔️환전 (토스뱅크)

✔️날씨에 맞는 옷 챙기기(3월 대만 날씨는 알 수 없다는 소식에 제일 오랜 시간 투자)

     : 고민 끝에 4계절 다 다 담았다. (일교차 큼, 비 오면 기온 뚝 떨어진다고 함, 습도가 높아 한국기온과 비교하면 안 된다고 함)

     : 여러 블로그와 아래 사진, 대만 날씨 모두 추합 해서 챙김

     

2024年 3月 8日

미리보기

 

공항에 7시 도착으로 잡고 집에서 5시 30분에 지하철 탔다.

공항 가는 길에 지하철 뷰

이른 시간인데 붐비는 지하철, 다들 이른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는구나 하는 대단함

여행 유튜버 원지님의 네임택 굿즈 처음으로 사용함 !

출국 절차 다 밟고 게이트로 가기 전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아침도 샀다.

처음 먹어보는 잠바주스: 아보카도바나나, 크리스피크림도넛: 딸기글레이즈

신남

근데 이 도넛 정말 달다.

다디단 글레이즈 위에 딸기설탕도 한 겹 더해져 정말 달다.

코드체인지?라고 하면서 승무원분이 주신 기내식

기내식 나올 줄 몰랐다. 먹기보다 잠을 택했다.

계속 자고 일어나니 도착해 있었다.

✈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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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 가기 전에 타이베이역 근처에서 먹은 대만 첫끼다.

이연복 셰프님이 극찬했다는 새우만두

🍴https://maps.app.goo.gl/9VkwXgAZ1Bv1WrG89?g_st=ic

내 동행자 친구는 대만에서 나흘동안 먹은 음식 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다고 했다.

만족스러운 첫끼로 기대감 증폭된 대만 음식들

빠르게 먹고 일어나 한국인이 대만에 왔다면 꼭 먹는 카리도넛 집으로 향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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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보로 15분 정도

가는 길에 대만에 왔구나 실감시켜 준 골목골목 길거리

후기 보니까 분유맛이 난다고들 하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분유보다는

대만식 꽈배기인데 겉에 설탕보다 입자가 고운 가루가 묻어있는 느낌이었다.

빵 자체가 맛있다. 퐁신한데 약간의 찰기가 느껴지는 맛

나중에 합류하는 친구 거도 하나 챙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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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먼에 숙소를 잡아서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다.

사고 나오는데 

사라져 있는 손에 들고 있던 카리도넛. . .

친구거라 더 믿기 힘든 현실이었다.

놀란마음 진정하고 다시 숙소로 걸어갔다.

우리가 고른 숙소는 

📍https://maps.app.goo.gl/BrqomAPdLgEHpqaa6?g_st=ic

 

Meander Taipei Hostel 台北漫步旅店|休息480元起| 近西門電影街| 西門徒步區| 西門錢櫃好樂迪| 超大交

No. 163號, Chengdu Rd, Wanhua District, Taipei City, 대만 108

maps.google.com

창문이 없어 아쉬웠지만 만족스러운 숙소였다.

배낭여행하시는 서양인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듯했다.

숙소에서 충전 좀 하고 합류하는 친구 기다리는 동안 동네 구경했다.

꼭 찍는다는 스팟도 보고

건너편에 인스타에서 많이 본 곳도 있길래 가보고

아직도 정확하게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는데

카페도 있고 옷, 소품 등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있었다.

대만은 오르골이 유명한가?

대만 여행 브이로그 보면 항상 나왔던 거 같다.

사갈까 고민했던 식물

첫날이라 좀 아꼈는데 지금 보니까 사 올걸 그랬네

기다리다 허기져서 이거 먹었다. 

총좌빙인가?

몇 번 메뉴를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

엄지척 그려진 두 개 중 고민했었는데

대만식 부침개 or토스트 그 사이 느낌 겉에 감싼 피? 가 쫄깃하니 맛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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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류 예정인 친구까지 다 모여 우리 셋이 완성되었다.

그렇게 모여 찾아간 식당은 진천미

🍴https://maps.app.goo.gl/MGNJ4tL4jvMc99ja9?g_st=ic

웨이팅이 한 팀정도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 선택하고

입장하니 빠르게 나왔다.

우리도 빠르게 해치우고

대만 인생네컷 찍었다.

두장에 8천 원 정도? 오 좀 비싼데? 근데 장신구들이 우리나라에 2 배정도 있었다.

일본만큼은 아니지만 보정이 좀 있다.

야식으로 먹을 옌수지 튀김 포장해 갔다.

주문지에 한국어 버전도 있다. 선택하고 제출하면 번호표 받는다.

편의점도 들렀는데

5년전?에 대만 방문했을 때보다 우리나라가 많이 묻어있었다.

여기서 연세우유빵을 볼 줄이야 우하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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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로 돌아가 생일이었던 친구 축하도 하며 사진 오백 장 찍고

저장공간 부족하다 할 때즈음

1층 공용공간에 가서 사 온 옌수지 튀김과 케이크 먹었다.

튀김 맛있다. 케이크 맛있다.

튀김 시즈닝이 대만스러웠는데 거부감 없었고

케이크는 85도 씨 거였는데 타로케이크 같았다.

연한 고구마케이크스러웠다.

 

그렇게 하루종일 먹고 걷고 하다 보니 지나간 첫째 날 끝 

 

긴팔티 + 치마 입었는데 바람이 불면 추웠고 안 불면 괜찮았다.

해가 지고 저녁에는 입고 출국한 패딩 입고 나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