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? 좋아한다. 책? 좋아한다. 둘의 합작이라니 설렌다.
교보문고 강남점 https://naver.me/xhHnOnU7
B1층 A코너
기간: ~11월 26일 (일)까지
23年 11月 14日 火
오랜만에 얼굴 보기 위해 강남부근에서 근무하는 친구에게 갔다. 덕분에 오랜만에 강남에 갔다. 동네친구인데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동네를 벗어나 자취하는 친구, 진정 어른 같다.
전부터 먹어보고 싶어 저장해 두었던 '쿠차라'에 가 부리또볼을 시켰다.
궁금했던 나초&치즈딥이 마침 11월 30일까지 평일 오후, 주말 방문 시 할인행사 하고 있어 50% 할인가로 맛볼 수 있었다. 이게 웬 떡


만족스럽게 먹고 이동했다. 도보로 15분? 정도 걸으면 교보문고가 나온다. 입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.



내가 좋아하는 여행 유튜바 원지언니가 반겨주어 증폭된 설렘

많은 여행 문장 카드를 하나씩 읽어보고 평소 좋아하는 분들의 문장을 소장하고 싶어 하나씩 쥐었다.
그리고 그 외에 마음에 와닿은 문장들을 찍어두었다.



문장카드를 고르고 나만의 홀더를 만들었다.

오랜만에 공통된 조건으로 틀 없이 나만의 것을 만들라 하니 어린아이 심정으로 돌아간 기분으로 만들었다. 아니, 결과물에 평가받지 않는 게 오랜만이어서 일지도

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흘렀다. 개성주악도 먹으려 했는데 예상 못한 긴 머무름에 서점에서 일정을 마무리했다.






곰이가 최근에 읽은 책 중 재밌게 읽은 책을 선물해 줬다. 나도 읽어보면 좋겠다면서, 따뜻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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