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I wanna eat this !_!

드디어 이태원_빵어니스타🍪

by h_beetiful 2024. 2. 17.

빵 좀 좋아한다 싶으면 들어봤을 '라미쿠키'

몇 번의 빵켓팅 시도가 있었지만 늘 실패로 돌아갔다.

(택배 관련: 빵어니스타 인스타그램 참고 https://instabio.cc/201113ss3Kc)

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고 멀다는 이유로 못 갔는데 먹고 싶은 욕구가 게으름을 이겨 몸을 일으켰다.

 

2024年 2月 7日 水

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면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거리구경 하다 보니 마주쳤다.

드디어 먹는구나 싶은 생각에 무척 두근 

1층이 주문하는 곳이고 2층이 취식가능한 장소이다.

평일 17시쯤 방문했는데 한 3팀 정도 있었다. 붐빌 줄 알았는데 예상 밖이었다.

들어오고 인사말은 들리는데 테이블이 안 차는 거 보면 대부분 포장하시는 듯하다.

2층에서 자리 먼저 잡고 1층으로 내려가 메뉴들을 둘러봤다.

라즈베리마블 스마일 쌀타르트
넛츠초코칩, 황치즈초코칩 라미쿠키

'라즈베리마블 스마일 쌀타르트'는 먹고 가고 라미쿠키는 포장했다.

라미쿠키는 매장에 3종류뿐이고 택배로는 더 다양한 가짓수가 있다.

! 라미쿠키는 얼먹해서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한다. 그래서인지 얼린 버전과 그냥 버전 선택이 가능했다

섬세하다.

근접하게나마 볼 수 있는 매장내부 사진

쌀타르트지가 매우 단단하니 자를 때 날아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.

그냥 시중 타르트인데 더 고소한 타르트 맛이었다. 비건이라 말 안 하면 모를 맛이다.

반쯤 먹고 침착하게 음미해 보니 두유맛이 베이스인 느낌?

 

라미쿠키는 2종 2개씩 샀는데 3일 만에 다 먹어버렸다.

처음에는 쌀가루맛이 많이 느껴져서 오잉?스러웠는데

이게 한봉을 여는 순간 못 멈춘다.

안에 부재료들이 많아 식감이 살아있고

쿠키 자체로는 단단한데 입안에 들어가면 파스스해진다.

처음 느껴보는 식감이라 표현이 어려운데, 한봉 다 먹고 나면 치아가 뽀득뽀득해지는? 특이하다.

 

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것 같은 곳이다.

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